모든 수술은 수술전 할 수 있는 상태인지 여부 체크를 우선적으로 합니다.
그런데, 재수술이라 복원술을 해야하는 상태라면 수술 전 상태가 그닥 좋은 상태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누구나 그런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이전 수술로부터 6개월은 적어도 지나있어야 합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은 있어야 손상되고 변형된 수술부위를 개선시켜줄 수 있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인데요.
허나, 시간을 늦출수록 손해인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뒤트임 복원 조기재건을 권장합니다.
수술한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물갈퀴 변형이라고 하는 ㄷ자 변형, 결막충혈, 눈시림 현상,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흐르는 등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남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으며, 증상들이 더 심해지고, 시간이 흐르고 나아질 기미가 전혀 없기에 이런 경우 수술 한지 한달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하더라도 진행하기도 합니다.
증상 하나만 있어도 살기 힘든데 정도가 심한 상태로 여러가지가 되어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부작용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이득일 때도 있습니다.
이때에 눈이 커지는 것을 주장하는 것보다는 눈이 작아지더라도 뒤트임 복원 통해서 ㄷ자 변형이 발생된 것, 붕뜸 현상, 결막출혈을 막아주는 것이 좋으며, 외반증 역시 외안각 인대를 고정해줌으로써 추가적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기재건을 해줄때 눈끝을 잘 모와주는 곳이 중요합니다.
눈끝을 모와주지 못하거나 제대로 복원이 되지 않으면 재발이 될 수 있고, 똑같은 고통을 겪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눈끝 복원이 잘 되고 있는지를 살펴주세요.
조기재건을 한다고 하더라도 눈끝이 ㄷ자 되는 일은 없습니다.
벌어지게 된 원인을 파악해본다면 눈끝에 문제가 왜 생겼는지 생길 수 밖에 없었는지를 알게 됩니다.
조기재건 자체는 충분한 기간을 기다렸다 받는 수술에 비하면 미세한 차이일 지라도 결과가 좋지않기 때문에 6개월 이상 지나서 받으라고 권하는 이유가 됩니다.
조기재건은 지금 당장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불편감이나 흉한 느낌이 클 때 받는 수술이어서 결과의 세밀함은 6개월~1년 이상 지난 상태의 재건술 보다는 못합니다.
정확한 손해는 추측할 수만 있지 정확하게 이거다 저거다 말할 내용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대로 눈이 작아지는 정도의 차이, 눈끝 모양의 차이 그런 부분들이 다 포함된 내용입니다.
정확하게 조기재건을 언제부터 해야 좋다는 것은 없습니다.
사람들의 증상이 모두 다 다르기에 심한 기준, 생활과 연결되는 부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겠다고 하는 기준 등을 가지고 충분한 상담을 가지고 진행합니다.
심각성의 기준은 개개인에게도 있고, 의료진이 보는 것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능적으로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부분도 있기에,
재건술 중에서도 조기재건은 충분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눈은 미용적인 면도 있지만, 기능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시야를 보는 것 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다는 점에 맞춰 뒤트임 복원 및 조기재건을 진행합니다.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판단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또 이런 일이 생기는 일은 적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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