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풀림 현상 왜

쌍꺼풀수술을 한 후에 생각지도 못한 현상들이 발생하곤 하죠.

바로 풀리는 현상입니다.

쌍꺼풀이 없어서 쌍꺼풀수술을 했는데 왜 풀릴까요?

수술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다시 해야한다는 것이 믿기 싫다고 하시기도 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쌍꺼풀수술은 매몰법, 부분절개, 절개법이 있습니다.

절개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은 절개를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는 매몰은 말 그대로 절개를 하지 않고, 봉합만으로 쌍꺼풀라인을 잡아주는 건데요. 

이 수술 중에서 진행할 수 있는 수술을 선택하는데, 흉터 때문에 절개단어가 들어간 수술을 선택 안 하는 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생깁니다. 바로 쌍꺼풀이 진행되는 내 눈의 상태로 얇은 피부, 두꺼운 피부, 지방의 양 등 눈꺼풀의 특징 등입니다.

이런 상태를 예측하지 않고서 한다면 이처럼 풀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절개로 해야할 상태는 절개로 하는 것이 맞지, 일부터 매몰법으로 밀어붙여서 하는 것이 맞지 않으며, 심지어 그렇게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도 못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기본적 절대로 풀리지 않는 쌍꺼풀 수술은 없다. 매몰법이나 부분 절개법에 비하면 덜하지만, 절개법도 풀릴 염려가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쌍꺼풀은 눈을 뜨게 하는 윗눈꺼풀의 올림 근육 혹은 근막과 피부의 연결 부위에서 눈을 뜰 때 피부가 같이 접혀 들어가면서 만들어 지고, 그 중 절개법으로 만들어지는 쌍꺼풀은 살과 살끼리 눌어붙는 유착(윗눈꺼풀 올림 근육, 근막과 피부 혹은 눈 둘레 주위근과 연결)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봉합을 통해서 윗눈꺼풀 올림 근육과 눈 둘레 주위근 혹은 피부의 진피층을 묶어줍니다.

봉합을 서너 군데 이상 하면 쌍꺼풀 유착이 이루어질 때까지 유지해 주고 쌍꺼풀의 모양을 잡아주는데 봉합된 부분이 떨어지면 유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쌍꺼풀이 약해지거나 풀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재수술을 해도 또 풀어질 수도 있기에 개인마다 눈꺼풀의 특징에 맞게 눈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집도하는 의료진에게 따라서 받아야 합니다.

쌍꺼풀풀림 풀리고 나서 흉해지거나 그런 현상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한쪽만 풀어질 수도, 쌍꺼풀라인이 생기기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싫을 뿐이죠. 그래서 풀릴 것을 알면서도 매몰법으로 하시기도 하는데, 지속적으로 건든 눈꺼풀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향후에 싫어도 절개로 해야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는 만큼 그것에 대해서 인지하고 진행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