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복코인데요...

살짝 복코인데요...

 

4곳에서 코 성담을 받았는데 굳이 안 해도 된다고 하는데요....저는 딱 코 끝만 좀 세련되게 다듬고 싶어서요...정말로...살짝 복코인데요...

정말 다듬고 싶어요..날렵하고 세련되게요...ㅠㅠ

 

복코 또는 주먹코라고 따로 정의되어진 코의 형태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코끝이 뭉툭하고 콧대에 비해 넓고 퍼져 있어 무뎌보이는 코의 형태 말하는것으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각각의 부위에 따른 수술이 유동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코가 뭉툭해보이는 가장 큰 원인이 코끝에 있기 때문에 주된 수술은 코끝수술이 되겠으나, 그와 밀첩하게 연관되어 있는 콧볼과 콧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주먹코 또는 복코에 대한 수술은 콧대, 코끝, 콧볼에 대한 각각의 수술을 균형있게 맞춰줘야하는 수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단독적으로 한부위만 또는 전체적으로 모든 부위에 대해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코끝이 뭉툭하고 크다면 그 안쪽의 연골을 줄여주고 모아줌으로써 기본골격구조의 크기를 우선 줄여주게 되며, 피하조직의 두께를 어느정도 줄여주고게 됩니다. 윤곽을 살려주거나 추가적인 높이가 필요할 시에는 자가 귀연골이식을 통한 보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콧날개의 길이가 길거나, 코바닥 자체가 넓어 퍼져 보이는 경우에는 코끝 수술과 별개로 콧날개옆쪽 또는 바닥쪽의 절제를 통해 콧볼을 줄여주는 수술인 콧볼축소수술을 하게 됩니다.  콧대 또한 코끝과 따로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코끝의 변화에 맞는 유기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보형물을 통해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콧대가 높고 균형이 맞는 다면 굳이 콧대에 대한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수술은 단기 수면마취 후 국소마취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며, 수술 후 일주일 정도면 일상생활하시는데 지장없을 정도로 빠르게 안정됩니다.

 

살짝 복코인데요...

살짝 복코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