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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축소수술, 종아리 알통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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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중3까지 육상선수로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상체에 비하여 특히 하체 아니 알통근육이 너무도 튀어나와 거의 남자다리 스타일입니다.
문제는 지금 현재도 배드민턴,탁구를 하고 있는데요..
가장 궁금한것은 종아리 알통 수술 후 지금처럼 과격한 운동을 할 수 있는지 또한 과격한 운동을 하면 다시 알통이 생겨 또 수술을 하는 사람도 있는지 그것이 몹시 궁금합니다.
정말 미운 알통은 제거하고 싶지만 제가 좋아하는 운동도 포기하고 싶지 않기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발레나 육상 등의 운동을 어렸을 때 부터 하신분들의 경우 하체 근육이 발달되어 종아리 알통 역시 굵은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발달한 근육으로 인한 종아리 알통과 굵기를 감소시키는데에 매우 효과적인 시술입니다. 하지만, 기록을 내기 위한 혹은 현역생활을 하셔야 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권하지않습니다.
말씀 주신대로 배드민턴, 탁구 외에도 자전거타기, 조깅, 산보, 가벼운 등산 등 일상적인 운동에는 지장이 없으며 그로인해 재발이 더 잘한다던가 하는 것도 없습니다.
종아리 축소술(비절개 신경차단술)은 종아리 근육 중 알통다리를 만드는 장딴지 근육으로 가는 운동신경을 차단하여 결과적으로 위축되고 오그라들어 부피가 줄어드는 수술로 좀 더 안쪽에 있는 가자미 근육은 운동과 신체 균형에 매우 중요하므로 건드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다시 강도 높은 운동을 만약 하신다면 장딴지 근육이 살아난다기 보다는 가자미 근육이 예전 보다 비후되어 커보일 수 있는 점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먼저 진찰 및 상담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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